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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콘서트, 놓치기 아까운 이유와 예매 꿀팁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봄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 시즌이기도 하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 덕분에 콘서트는 물론이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올해 5월 콘서트는 특히나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찾아온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예전 같으면 서둘러 예매 사이트를 열었겠지만, 이제는 조금 더 차분하게 나에게 맞는 공연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해졌다.

5월, 왜 콘서트에 집중해야 할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매력이 배가된다. 5월에 개최되는 콘서트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더할 나위 없다. 예를 들어, 지난 몇 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실내 공연 위주로 진행되었던 흐름에서 벗어나,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티스트와 관객이 호흡하는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5월에는 이러한 야외 콘서트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티켓 구하기가 어려웠던 사례도 있었다.

특히 5월 콘서트는 특정 아티스트의 컴백이나 기념비적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경우가 많다. 이번 5월에도 필모그래피 이후 4년 2개월 만에 솔로 콘서트로 돌아오는 원필의 ‘언필터드’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안신애의 첫 단독 콘서트 ‘SCENE A(신 에이)’도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이처럼 오랜만에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M COUNTDOWN X MEGACONCERT’와 같이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형 콘서트도 5월 말에 집중되어 있어, 다양한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기회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5월 콘서트, 똑똑하게 예매하는 법

5월 콘서트 예매는 단순히 티켓을 사는 행위를 넘어 전략이 필요하다. 수많은 공연들 속에서 나에게 꼭 맞는 공연을 찾고,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다. 우선, 내가 선호하는 장르나 아티스트를 명확히 하는 것이 첫 번째다. 5월에는 아이돌 그룹부터 솔로 가수, 밴드까지 장르가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엑소, 엔시티 위시, 제로베이스원 등 K팝 팬이라면 ‘메가콘서트’와 같은 대형 라인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반면, 서정적인 발라드를 선호한다면 발라드 공연 위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다음 단계는 티켓 오픈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다. 인기 있는 5월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가는 아티스트나 공연 기획사의 SNS 채널, 공식 예매 사이트를 수시로 확인하며 티켓 오픈 알림 설정을 해두는 것이 필수다. 필자의 경험상, 예매 시작 10분 전부터 사이트에 접속해 새로고침을 누르며 대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팬클럽 선예매를 활용할 수 있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팬클럽 회원에게는 일반 예매보다 몇 시간 혹은 하루 일찍 예매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콘서트 좌석 선택,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콘서트 예매에서 좌석 선택은 기대하는 경험의 질을 크게 좌우한다. 단순히 ‘좋은 좌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공연을 통해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최적의 좌석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무대 위 아티스트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시야 방해가 없는 1층 스탠딩 구역이나 앞쪽 좌석이 제격이다. 하지만 웅장한 사운드를 온전히 느끼고 싶다면 음향 시설이 잘 갖춰진 중블럭이나 객석 후방 좌석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고려해야 할 점은 분명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그것이다. 1층 앞쪽 좋은 좌석은 가격이 훨씬 높지만, 그만큼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반면,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2층이나 3층의 사이드 좌석도 나쁘지 않다. 요즘에는 객석 뒤쪽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이 잘 갖춰진 공연장이 많아, 좌석 위치에 따른 시야 제한을 상당 부분 해소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성시경 축가 콘서트’와 같이 좌석 배치가 유동적인 공연의 경우, 현장에서 좌석 변경이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종종 들어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현장에서의 자리 교환은 어려우며, 만약 시도한다 해도 공연 관계자나 다른 관객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계획하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

5월 공연,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5월 공연 예매를 앞둔 사람들에게 몇 가지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인다. 첫째, 티켓 가격 외 추가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배송비, 예매 수수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 수령 시에는 예상치 못한 추가 작업이 필요할 수도 있다. 둘째, 취소 및 환불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연마다, 그리고 예매처마다 취소 마감일과 수수료 정책이 다르므로, 계획이 틀어졌을 때 금전적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필수 확인 사항이다. 예를 들어, 공연일로부터 7일 전까지는 취소가 무료인 경우가 많지만, 이후에는 일정 비율의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취소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찾는 정보가 ‘5월 콘서트’인지 ‘5월에 열리는 뮤지컬’인지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 ‘뮤지컬 순위’나 ‘대학로 연극 예매’와 같은 정보는 5월 콘서트 예매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질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공연들도 5월에 많이 열리지만, 콘서트 예매에 집중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만약 정말 시간이 없다면, 티켓 오픈 일정과 취소표 동시 확인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는 경쟁률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결국 5월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더 발품을 팔아 정보를 모으고, 자신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현장에서 좌석 교환이 가능할지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예매 시점에 최대한 원하는 좌석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확실한 방법이다. 5월 콘서트의 즐거움을 온전히 누리고 싶다면, 지금 바로 관심 있는 공연의 티켓 오픈 일정을 확인해보자. 만약 이미 인기 공연의 티켓을 놓쳤다면, 인터파크 티켓이나 YES24 티켓 같은 주요 예매처의 취소표 알림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다. 콘서트 취소표는 보통 공연일 1~2일 전이나 혹은 새벽 시간대에 풀리는 경우가 많으니,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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