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투표가 생각보다 훨씬 치열했던 그날의 공연
관객이 직접 고르는 공연이라니 며칠 전 창원에서 열린 ‘클래식 흑백대전’이라는 공연을 보고 왔다. 제목부터 흑팀 현악과 백팀 관악이 붙는다고 해서 좀 호기심이 생기더라. 보통 클래식 공연이라고 하면 의자에 얌전히 앉아서 졸음을 참으며 감상하는 게 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특이하게도 객석의 선택으로 공연의 흐름이 바뀐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관람료가 전석 1만 원이라 부담도 없었고, 마침 주말에 딱히 …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