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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서 급하게 본 연극 한 편이 남긴 묘한 피로감

계획에 없던 대학로 나들이 지난 주말, 정말 아무 계획 없이 혜화역에 내렸다. 원래는 근처 카페에서 책이나 좀 읽다 올 생각이었는데, 막상 사람들 북적이는 대학로 거리에 나오니 괜히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예전에는 연극 보러 참 자주 왔었는데, 언제부턴가 티켓 예매 창을 켜는 것조차 귀찮아서 발길을 끊었었다. 길을 걷다 보니 여기저기서 호객하는 분들이 … 더 읽기

연극 ‘나의 PS 파트너’, 솔직 후기: 기대와 현실 사이, 그리고 진짜 팁

연극 ‘나의 PS 파트너’, 보러 갈까 말까? 대학로에서 꽤 오랫동안 이름을 들어왔던 연극 ‘나의 PS 파트너’. 솔직히 처음엔 ‘그 영화 생각나네…’ 하고 말았는데, 주변에서 ‘야, 그거 은근 재밌다며?’ 하는 말들을 듣다 보니 궁금증이 생기더라. 특히 좀 쌀쌀해지는 날씨에 실내에서 따뜻하게 웃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이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 딱이지 싶었다. 친구 몇 명이랑 같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