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팝스타’ 위켄드(The Weeknd)의 내한공연 소식에 많은 분들이 설레고 계실 텐데요. 저도 이번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 티켓팅에 도전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멜론티켓 대기 순서를 기다리고도 좌석 창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상황을 겪으며 쉽지 않은 티켓팅이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위켄드 콘서트 예매 정보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8은 10월 7일과 8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 무려 10만 석 규모라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오프닝 무대에는 크리피 너츠(Creepy Nuts)가 선다고 합니다. 티켓 판매는 NOL 티켓(nol.interpark.com/ticket)을 통해 진행되며,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7월 20일, 일반 예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도 일반 예매 날짜에 맞춰 도전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듯 서버 폭주로 인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NOL 티켓팅, 직접 겪어보니
멜론티켓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기 순서가 끝나고도 좌석 창이나 예매 창으로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텐데요. NOL 티켓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상당한 시간을 기다린 끝에 순서를 받았지만, 예매 버튼을 누르기까지 또 한 번의 기다림이 이어졌습니다.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 단계로 넘어가려는 순간, 이미 매진이거나 오류가 발생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현장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단순히 기다리는 것 외에 다른 팁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공연 예매 경험과의 비교
과거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나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상품 슈퍼맨’처럼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예매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공연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티켓을 구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위켄드와 같은 글로벌 팝스타의 내한공연은 팬덤의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NOL 티켓의 서버 안정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예매처별로 서버 상황이나 시스템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티켓팅, 운도 중요하지만…
결국 위켄드 콘서트 티켓팅은 순전히 운에 맡기기에는 너무 어려운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고려해볼 점은 있습니다. 첫 번째로, PC보다는 모바일 앱이 조금 더 빠를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새로고침을 너무 자주 누르면 오히려 튕길 수 있으니 적절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취소표를 노리는 것도 방법일 수 있지만, 이것 역시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음에 비슷한 규모의 공연이 있다면,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좀 더 유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티켓을 구하신 분들, 혹은 이번에 구하지 못하신 분들 모두 다음 기회를 잘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모바일로 시도했는데, 진짜 서버가 너무 답답했어요. 덕분에 잠시 다른 앱도 해봤는데, 그때는 괜찮았더라구요.